2008년도 KBS종합검진병원으로 중앙대 병원이 지정된 것과 '한국의 암-연구협력병원'으로 선정된 것을 자축하는 연찬회는 KBS동문과 중앙대병원 홍보팀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연찬회에서 이승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중앙대 병원이 한국의 유수 경쟁대학병원보다 한발 앞선 '암-연구협력병원'으로 선정돼 24억원의 연구비를 유치, 확보한 것은 모교 대학병원의 일대 쾌거이며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축하했다.
장세경 병원장은 이어 "KBS임직원의 종합병원으로 지정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해준 KBS 동문회와 KBS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KBS동문회 5월 모임을 겸한 KBS동문회와 중앙대 병원의 연찬회는 보기드문 회동으로 앞으로 총동창회를 비롯한 직장-지역동창회와 모교와 부속기관간의 '연찬회'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는 새 재단 '두산그룹' 영입에 관한 관심사와 중앙대 병원의 홍보분야에 걸친 동문회와의 상호 의견교환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