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2019 국제겨울학기 (International Winter Program)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문화와 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약 13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국제겨울학기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다. 약 2주간의 프로그램 동안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에 관련된 특강을 수강하였다. 또한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도 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캘리그라피, K-pop 댄스, 스키 캠프, 태권도, 한복 체험에 직접 참가하면서 한국문화를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19 국제겨울학기는 특별히 “Touch the World!” 라는 테마로 기획되었고 이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만나 친구가 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테마에 맞게,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부분 역시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였다. 중앙대학교 학생들도 국제겨울학기에 참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한국 문화를 알렸다. 중앙대학교 강민지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의 상황과 정서를 이해할 수 있었고 한국어와 문화를 직접 알려줄 수 있어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영어 회화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겐 매 활동마다 Daily Question 이 주어졌다. 직접 한글로 캘리그라피를 써 보고, 주어진 중앙대 국제우편엽서를 작성하여 고국의 가족에게 보내는 체험에서는 ‘가족이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라는 질문을, 도장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는 체험에서는 ‘당신의 이름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차후 에세이를 제출하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제처 국제학생대사인 Global Ambassador(Glam)는 국제겨울학기 기간동안 외국인 학생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폐회식에서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였던 말레이시아 Taylor’s University의 Sandy Song 학생은 “프로그램 동안 많은 도움을 준 Glam들에게 정말 고맙고 프로그램을 위해 힘써주신 중앙대학교 국제처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국제처는 매 여름,겨울 방학기간 동안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앙대 재학생 또한 참여가 가능하다. 금년 6월~8월중 시행되는 여름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중앙대 국제처 인스타그램(@cau_international) 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