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목) 오후 4시 102관(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학술정보원(원장 오세훈, 기계공학부 교수)이 주최하는 김영하 작가의 ‘저자와의 대화’ 강연이 열렸다. 강연은 <스토리텔링의 마법: 위기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김영하 작가는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번 특강은 행사 전부터 많은 학우들의 관심을 모아 사전 신청을 받은 350여 명의 학우가 강연에 참석하였다. 강연은 주제에 맞춘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에게 질의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영하 작가는 여러 책의 내용에서 예시를 들어가며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더욱 주목해야 할 ‘이야기의 힘’에 대해 알기 쉽게 강연을 풀어나가 학우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학술정보원에서는 중앙인의 독서 활동 장려와 인문학적 능력 개발을 위해 ‘재학 중 인문학 도서 40선 읽기’, ‘창의 인문 독서 특강’, ‘밤샘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