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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관리를 잘 하여 건강을 지키자

총동창회. | 조회 수 206 | 2018.04.03. 13:28

체온관리를 잘 하여 건강을 지키자

 

                                류 시 호 / 시인 수필가

 

 

 

 

 

 

2년 전, 퇴근하며 집 근방 건널목을 건너는데 운전자가 부주의로 필자의 다리를 치었다. 전혀 생각도  못하다가 어처구니없이 당한 일이라 화가 났지만, 집 근방 전문병원에 가니 퇴근 후 라고 접수가 안 되어 대학병원으로 갔다.

 

필자도 운전을 하지만 가해자는 보험으로 처리하면 그만이고 피해자는 골병든다는 생각이 절로 났다. 교통사고 때는 가능한 큰 병원으로 가고 퇴원 후 동네의원이나 중견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게 좋다.

 

주치의 교수가 물리치료와 운동 열심히 하라고 하여 매일 헬스장에 다닌다. 또한 병행하여 한의원에 가서 침과 약침, 그리고 추나요법 치료를 받고, 한약은 2재까지 보험으로 처리되기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가 난 부위는 보험회사와 합의를 하면, 그 후 건강보험이 안되고 일반 환자로 처리하기에 합의는 신중을 기해야한다. 자기 몸이 건강해야 하는 일도 즐겁고 능률도 올라간다. 병이란 늙은 사람에게만 생기는 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병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받을 것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 TV의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를 보다보면 몸이 아픈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은데, 건강할 때 더욱 건

강을 잘 지켜야 할 것 같다.

특히 식사, 간식 등에 신경을 쓰고 꾸준히 운동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자. 그런데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보건소의 체력 측정실에 가면 개인마다 식단조절과 효과적인 운동법을 알려준다. 

여러 달 전에 체온과 건강에 대한 의학상식을 TV에서 보았다. A 전문가 의사는 기초

체온이 높은 사람은 면역력이 높아서 아프지 않다고 했다. 저체온이 병을 만드는데 저체온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A 전문가 의사는 암 환자들은 대게 저체온이라며 온도를 높일 수만 있다면 회복이 가능하다니 이 말을 믿어야 할지모르겠다. 그런데 지인이 암 투병중인데 가끔씩 체온이 떨어져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보았다.

 

필자는 의료기기 A회사 L사장의 권유로 원적외선 조사기(照射器)를 구입하여, 집에서 교통사고 휴유증의 무릎과 발목을 틈 날 때 마다 쬐어주어 효과를 보고 있다. 대학병원 암 전문 B교수는 암이 발병하기 전 정상체온 36.5C를 사수하라고 강조한다.

 

체온 1°C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이상 떨어지고, 1°C가 올라가면 면역력은 무려 5~6배나 올라간다니 신경을 써야겠다. 이때 암 부위에 온열 자극기를 이용해 온도를 올려주면 암을 치료하는 방법도 된다고 하니 귀가 솔깃했다.

 

저체온은 모든 질병의 근원이라고 하고 냉기를 잡아야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하는데, 옛날부터 우리 선조들이 따뜻한 온돌방을 사용한 것은 선견지명이 있는 셈이다. 아내가 척추관 협착증이 생겨 병원치료를 받으며, 집에서 원적외선 조사기로 찜질을 하여 많은 효과를 보았다.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머물고 삶의 만족은 건강해야 생기며 건강한 몸은 정신의 사랑방이라고 한다. 영국 속담에 ‘입이 차고 다리가 따뜻해야 장수한다.’고 했다. 우리 모두 체온관리를 잘 해야겠다.

 

행복이란 내 안에서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막힘없이 흐를 때 온다고 하니 아프기 전에 건강관리 잘하자. 그리고 항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조심하고, 체온관리에 신경을 써서 내 몸은 내가 지키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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