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친애하는 중앙인 여러분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조순태입니다.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인식하며, 6년 가까이 수석부회장을 지낸 경험과 변함없는 동문여러분의 격려와 협조에 힘입어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합니다.

15대 집행부로부터 성실히 인수 맡은 회장 직무대행 체제는 ‘본회 회칙 제2조(목적)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모교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의 중단 없는 회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제(諸) 규정 절차에 따라 16대 회장을 9월 말까지 선출하고, 3개월의 과도 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1일부로 출범하는 차기 집행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성실한 인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2022년은 우리 총동문회가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모교가 개교 100주년 넘어 또 다른 백년을 향하여 재도약하는 즈음에 시작하는 16대 회장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21년 8월 지금, 그 디딤돌을 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뜻 깊은 디딤돌의 하나로, 10만 동문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 하고자 합니다. 총동문회 밴드에 현재 7,300여 명이 참여하고 계신 바, 대대적인 확대를 통해 총동문회 나아가 모교 발전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을 기대합니다.

모교 설립자이신 임영신 박사님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어머니나 다름없는 모교(母校) 중앙대학교가 더 높이, 더 멀리, 더 두텁게 발전하는 길은 바로 동문 여러분, 우리 모두가 뜨거운 사명감으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데에 있습니다.

무릇 모든 조직은 그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소통할 때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특히 동학(同學)의 끈끈한 인연(因緣)과 정(情)으로 뭉친 총동문회야말로 동문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과 배려를 자양분 삼아 발전하는 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총동문회의 튼실한 뿌리는 곧 모교의 역사를 더욱 찬란히 빛내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1952년 총동문회 창립 이후 지금까지 총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과 전임 15대 김중태 회장님의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많은 임원을 비롯한 모든 동문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의 엄중한 시기에 건강과 댁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회장직무대행   조순태(사회사업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