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동문 28년 선수생활 접고 지도자 변신

관리자 | 조회 수 2829 | 2004.07.06. 10:01
한국 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 강동희(경영 41) 동문이 지난 5월 14일 은퇴를 발표하고 프로농구 LG코치로 변신했다. 강동문은 86년 모교에 입학하면서 2년 선배 허재와 힘을 합쳐 캠퍼스 코트를 평정했고 실업팀 기아의 전성기를 주도했다. 프로가 출범한 97년은 강동희 농구의 최고 전성기. 기아를 원년 챔피언으로 끌어 올리며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를 휩쓸었고 그해 여름엔 국가대표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28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다음은 강동문의 주요 수상 내역. 92농구대잔치 최우수선수, 프로농구 97시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통합 최우수선수, 6시즌 연속 베스트5, 어시스트상 3회, 99∼2000시즌 모범선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