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자호)는 12월 8일(화) 저녁 6시 30분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 중앙인의 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약 600여 분의 선후배 동문들이 모여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앙인의 밤 1부는 서기철(신방81, KBS 아나운서) 동문과 류미정(문헌정보07,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동문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자호 동창회장의 동창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중앙인의 밤,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내빈소개와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김자호 회장은 참석하여 주신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중앙인의 밤을 통해 즐거웠던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서로 간의 정을 깊이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용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나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화합을 다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모교에 지금과 같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모교 100주년기념사업단 박상규 단장은 의와 참의 정신을 가진 중앙대학교가

어느덧 모교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때를 맞이하였으며,

새로운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모교를 향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15 자랑스런 중앙인상 시상에 앞서, 이찬규 교학부총장이 김학은 상훈위원장을 대신하여

자랑스런 중앙인상 선정 경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회 각계 각층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들에게 주어지는 '2015 자랑스런 중앙인상'과 '공로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2015 자랑스런 중앙인상' 은 조순태(사회복지73, 녹십자 부회장), 김충호(행정76,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박상환(영어교육78, 하나투어 회장), 박중훈(연극영화85, 영화배우) 동문이 수상하였습니다.

 

 

 

 

'공로상'은 박승(중앙대 명예교수), 서청원(정치외교63, 국회의원) 동문이 수상하였습니다.

 

 

 

공로상을 수상한 박승 명예교수는

"어려서부터 제 소망은 경제학 교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을 중앙대학교에서 실현했고, 그것이 무척이나 고마워서 강의할 때마다 정열을 다해서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중앙대학교 덕분입니다.

중앙대학교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여생을 보낼 것입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또한 '2015 자랑스런 중앙인상'을 수상한 박중훈(연극영화85, 영화배우) 동문이

즉석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제14대 총동창회 집행위원회 소개와 함께 김민하 전 총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김상태(연극영화92,개그맨) 동문의 사회로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부 축하공연은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색소폰 앙상블과

음악대학 동문인 이종미 소프라노(성악76), 김동원 테너(성악94)의 화려한 무대로 시작되었습니다.

 

 

 

 

뒤이어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의 '뮤지컬 아랑가' 공연과 

수준급의 드럼실력을 지닌 '넌버벌 드럼캣'의 초청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동문들 모두가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년도엔 여러 동문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경품 품목도 풍성해졌습니다.

건강검진권, 피부미용권,건강식품, 영어책,서예작품, 사진작품, 가방, 골프채, 골프라운딩권, 기타

그리고 LED TV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들이 추첨을 통하여 동문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경품추첨이 끝난 후, 교가를 부르고 교호를 외치며 '2015 중앙인의 밤'은 마무리되었습니다.

 

 

'2015 중앙인의 밤'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동문 님들께 감사드리며,

광고, 현금, 현물 등 여러모로 협찬하여 주신 동문 님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행사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이용구 총장님과  모교 대외협력처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