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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산악회 서산 황금산가다

총동창회. | 조회 수 291 | 2017.12.04. 11:05

인천산악회 지난 12월2일 토요일 서산 황금산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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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쌓인 첫 눈이다.작년 가로수가 노란 머리로 물들면서, 추풍 낙엽길로 향하던 때 보고 다시 본다.

일년만의 첫눈과 만남이다 하나도 변치않은 백의천사다. 나만 홀로 변했나보다. 그 불변의 백옥빛 비결은?

다시 너의 손을 잡으니 차겁지만 너의 천사빛에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올 겨울도 동행하겠지 참 좋은 흰 눈아!! 넌 천사의 흰 옷을 걸치고 마음씨는 솜이불처럼 따뜻하니 너무 좋다.

아침기온이 영하4도다. 주안역을 거쳐 송내역 그리고 용산역서 동문회원들을 맞는다.

오늘은 김왕근회장 부부의 날인듯 하다.

부인 黃연숙+金왕근= 黃金부부다. 오늘의 산행지는 그들이 정한 서산의 黃金山이다.

6개월여만에 10kg나 감량하여 건강한 몸을 만든 김왕근 회장의 모습이 넘 좋았다.

참석한 부인들께 이민휘 동문(연영과 74)이  회장품 셑트를 스폰하여 대 환영을 받았다.

우리 단골 버스는  오산서 한번 쉰 후 곧장 황금산으로 달린다 

황금산에 도착해서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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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연한 황금산. 그 파란 바다와 파도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청색의 거센바다다

코끼리 바위는 마치 코끼리가 바닷물에 코를 담근듯하여 황금을 캤다는 굴과 함께 포토존이 되었다

바다 자갈길을 밟고, 파도가 달려와서  바로 앞서 철석 철석 부디치는 것을 보며 오늘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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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 "댓길이" 식당서 회와 매운탕으로  브런치 식사를 한 후 하루 일정을 모두 끝냈다.

윤태영회장님께서 한잔 술에 늘 하시던 옛 노래 한곡을 모처럼 멋지게 뽑는다. 못내 아쉬운듯 몇곡 더 나간다.


송년회 노래방이 문을 열듯 열듯 하드니 드디어 송내역 노래방서 초대 황기환 회장의 스폰으로 뒤풀이 송년
노래판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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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노고를 아끼지 않고, 금년 한해 무사히 마무리한 김왕근 회장부부와 전학수 총무
감사한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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