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수) 오후 6시 30분,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 310호에서 제3회 경영경제대학 물류 멘토링 ‘물물교환’이 열렸다. 본 행사는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주최, 경력개발센터와 물류 동아리 국제물류연구회, 국제물류전문인력네트워크사업단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UPS김홍주 멘토, 쓰리웨이 로지스틱스 남대정 멘토, MSC 유현진 멘토, 한국벡크만쿨터 이강윤 멘토, Oracle 이승원 멘토, 바른관세사무소 임창완 멘토, 한영관세법인 이기훈 멘토, 총 7명의 멘토와 56명의 멘티가 참석했다.
본 행사는 ▲본 행사 소개 ▲감사장 수여 및 멘토 소개 ▲1회차 그룹 멘토링 ▲2회차 그룹 멘토링 순서로 이어졌다.
세무학과 동문이자 쓰리웨이 로지스틱스 재직 중인 남대정 멘토는 “무역은 해외 기업과의 일련의 거래 과정이다. 은행도, 운송도, 관세도, 모두 물류의 한 과정이다.”며 “편협하고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어떤 분야가 본인에게 맞을지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행사는 사전에 멘티들의 질문을 취합하여, 1차에서 공통 관심사에 대해 질문하고 멘토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물류업계 속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각 분야의 시각에서 실무적이고 요긴한 답변을 하며,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조언이 오갔다. 그 중 한영관세법인 이기훈 멘토는 “전공을 살리는 것도 좋겠지만,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발전시켜봐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차 멘토링에서는 세부 그룹화를 통해, 각 분야 별 전문가들과 소규모 멘토링이 진행됐다. IT, 관세, 운송, 해운, SCM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에게 세부적 질문을 하고, 멘티들에게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조언을 하는 시간이었다. Oracle 이승원 멘토는 물류 업계에서 IT분야의 역할에 대하여 멘토링을 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