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대학 슬라브 유라시아 연구센터는 1953년에 설립된 오랜 전통을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연구소로 3종의 저널을 발행하고 있으며, 140여 명의 연구교수가 연합하여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협력회의에서는 양측 연구소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고, SRC가 홋카이도 대학 공공정책대학원과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기획한 전우형 중앙대 HK⁺ 교수는 이번 방문이 접경 인문학 연구단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이번 방문을 통하여 양 연구기관 간의 활발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은 현재 접경문제를 연구하는 중국·일본·러시아의 연구소들과 연구협력 네트워크 및 클러스터를 구축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