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예쁜 꽃들이 줄을 섰네요.

 

누군가를 보내지만, 꽃처럼 예쁘게 보내는 졸업식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중앙대학교는 ‘미(美)’를 졸업시킵니다.

 

 

국악 교육대학원과 전통예술학부의 학위수여식이 301관에서 열렸습니다.

 

보통 졸업식과는 달리 한국의 멋을 보여주는 국악대학원과 전통예술학부입니다.

 

 

졸업가운 대신 전통의복을 입은 학생과 교수님들

 

 

그리고 전통 음악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동기들 혹은 선후배들도 있습니다.

 

자녀들을 축하하러 온 가족 역시 졸업식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선후배들과 교수님께 고마움과 그리운 마음에 눈물도 흘리지만

 

 

새롭게 펼쳐질 날들이 기대되는 하루이기도 합니다.

 

 

 

 

중앙대학교는 지난 4년간 학생들이 쌓아온 아름다운 추억을 오늘 ‘미(美)’라는 이름으로 떠나보냅니다.

 

 

 

사회에 나가도 언제나 학생들이 아름다운 미소를 잃지 않도록 지난 4년간의 추억이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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