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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산악회 9월 행사 안내

최재영 | 조회 수 257 | 2012.09.12. 15:39

  OB산악회에서는 9월 행사로 충남 공주시의 공산성, 금강교, 정안천 생태공원,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한옥마을, 공주국립박물관, 무령왕릉,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산성시장 등을 답사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동문이나 그 가족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이나 가족은 010ㅡ5274ㅡ1896(김진화, 경영학과 25회)으로 연락주시면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출발일시 : 2012년 9월 16일(일) 08:00 *우천불구

  출발장소 : 용산 역전광장(하나투어 버스 대기)

  준 비 물 : 산행에 필요한 장비와 중식

  회     비 : 20,000원 *(부부동반 30,000원)

  公州 公山城 : 백제시대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불렸다가 고려시대 이후 공산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475년(문주왕 1) 한산성(漢山城)에서 웅진(熊津)으로 천도하였다가, 538년(성왕 16)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대 64년간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하여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중심 산성이었다. 해발 110m인 공산(公山)의 정상에서 서쪽의 봉우리까지 에워싼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며 성의 둘레는 2450m이다. 평면으로는 동서 약 800m, 남북이 약 400m이며 사방에 석벽이 남아 있다. 원래 토성이었는데 조선 중기에 석성으로 개축된 것이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돌로 쌓아 높이 약 2.5m인데, 전면만을 석축하였으며 내면은 토사·잡석으로 다져 붙였고, 너비는 3m이다. 동쪽 성벽 밖에 토성이 있는데, 높이는 무너져서 알 수 없으나 너비는 약 3m이다. 서쪽 성벽은 본래 토축(土築)된 위에 돌로 쌓아 외면만을 축조하여 높이는 4m 정도이다. 지금은 원형을 알 수 없는 서문터(현재는 통로) 남쪽은 석재로 쌓았는데, 너비 4.5m, 높이 3m이다. 성벽 안에는 7∼8m의 호(壕)가 남아 있다. 북쪽에는 조잡한 석축성벽(石築城壁)이 높이 2m, 너비 1.5m 정도로 남아 있으며, 수구(水口)도 있다. 남쪽에 남문터(현재 鎭南樓)가 있고, 그 서쪽은 높이 3m, 너비 3.7m로 석축하였고, 성내에는 너비 11m의 호가 있다. 진남루 앞의 넓은 터는 백제의 궁터이고, 공북루(拱北樓)의 윗부분은 건물터로 추정된다. 또, 이 부근에는 우물터 3개가 있다. 성내에는 후대에 세워진 영은사·광복루(光復樓)·쌍수정(雙樹亭)·연못터 등이 남아 있다.

  錦江橋 : 금강교는 길이 513 m의 철교이다. 1932년 1월에 착수하여 1933년 11월에 개통되었다. 6 ·25전쟁 때 교량의 2/3가 파괴되었으나, 1952년 복구 공사에 착수하여 1956년 9월 준공되었다. 현재 일방통행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정안천 생태공원 : 공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정안천 생태공원은 5만 7000본의 연꽃을 식재하면서 1020㎡에 식재한 5000여 본의 구근토란이 자라고 있으며 생태공원 연못에서는 토란캐기 체험행사, 토란을 이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燕尾山 自然美術公園 : 2006년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미산에서 개최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끝난 뒤 설치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자연미술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듬해 조경 시설 등 보완공사를 실시하였다. 공원 면적은 9만 9000㎡이며, 연미산 주차장에서 진입로와 등산로에 걸쳐 〈나무의 환원〉〈숲의 소리를 듣는다〉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51점이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 전망대와 평상, 계단, 철재 난간 보호책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었으며, 자귀나무·소나무·단풍나무 등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가 설치작품들과 어우러져 있다.

  한옥마을 : 공주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난방으로 구들장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설계되었고, 친환경 건축양식인 소나무·삼나무 집성재 사용, 도시·현대인들이 머무는데 편리하도록 설계된 신 한옥으로, 가족여행, 수학여행, 기관·단체의 워크숍 등 관광과 휴양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다. 그리고 공주한옥마을에 가면 백제문화를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한옥마을 곳곳에 휴식공간과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어도 좋고, 무인자전거를 빌려 타고 작은도시·옛도시(古都) 문화유적을 만나도 좋다. 또한 주말에 진행되는 전통혼례의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공주국립박물관 : 백재의 문화재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백제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무령왕릉실, 공주의 백제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고대문화실, 문화체험실, 기획전시실 등 4곳의 전시실이 있고, 검색대, 휴게실, 정보 검색대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무료 관람이지만 표 받는 곳에서 무료 관람권을 발급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武寧王陵 : 공주시 송산리에 있는 왕릉. 1971년에 발견, 1972년 7월에 발굴. 묘실 선도(羨道)에 놓인 2개의 묘지석(墓誌石)에 의해서, 백제 무령왕(재위 501~523)과 왕비(526 사망)의 합장릉임이 판명되었다. 횡혈식 전축(塼築)묘로 현실은 폭 2.72m, 안길이 4.2m, 높이 2.93m. 안쪽에 관대(台)가 있고 왕과 왕비의 목관이 나란히 있었다. 왕의 금제 관식(金製 冠飾) ∙ 귀걸이 ∙ 은제 과대(銙帶), 요패(腰佩), 왕비의 금제 관식 ∙ 비녀 ∙ 귀걸이 ∙ 목걸이 ∙ 팔찌 등의 장신구들이 원위치대로 출토. 중요한 부장품은 방격규구(方格規矩), 사신경(四神鏡), 수대경(獸帶鏡), 환두대도(換頭大刀), 청동잔(盞), 금동장식의 신, 백자 등잔, 도제(陶製)의 육이호(耳壺), 목침, 나무다리 시렁, 석수(石獸) 등. 묘실 구조, 전(塼)의 문양, 감경(鑑鏡), 도기 등에는 중국 남조의 영향이 보이지만 황금제 장신구에는 신라의 고분 출토품과 공통점이 있어 토착문화와 외래문화와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

  황새바위 天主敎殉敎遺蹟 : 충청도 감영에 체포된 천주교인들을 처형한 유적지이다. 공주 감영 또는 우영(右營)에 체포된 교인들은 현 교동성당 인근에 있는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이곳에서 처형되었는데,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李存昌)도 이곳에서 참수되었으며, 치명일기에 기록된 순교자만 164인에 이른다. 1980년 황새바위 성역화사업 추진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천주교단에서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5년 순교자 248명의 이름을 새긴 무덤경당 및 순교탑을 건립하였으며, 1984년 이후 성지 담당 신부도 부임하고 있다.

  산성시장 :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에 선정되어 공주지역의 문화유적지도 둘러보면서 전통 재래시장에서 쇼핑도 하고, 공주시의 5도2촌 주말도시 마을에서 농촌의 향수를 만끽할 ‘산성시장 러브투어’ 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산성시장에서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 시장쇼핑, 시장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를 관람하는 등 2시간 이상 투어를 실시한 뒤 공주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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