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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산악회 2월 산행 안내

최재영 | 조회 수 280 | 2013.02.03. 20:20

  OB산악회에서는 2월 산행을 충남 논산의 노성산(348.1m)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동문이나 그 가족은 누구라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이나 가족은 010ㅡ9253ㅡ2296(김요찬, 경영학과 25회)으로 연락주시면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출발일시 : 2013년 2월 17일(일) 08:00 *우천불구

출발장소 : 용산 역전광장(버스 대기)

준 비 물 : 산행에 필요한 장비와 중식

회     비 : 20,000원 *(부부동반 30,000원)

  노성산(魯城山, 348.1m) : 충남 논산시(論山市)의 북쪽, 노성면(魯城面) 가곡리(佳谷里)와 송당리(松堂里), 상월면(上月面) 신충리(新忠里), 월오리(月午里)에 걸쳐있는 산이다. 편마암과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마암이 분포하는 곳에는 소나무와 활엽수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화강암으로 구성된 곳은 상대적으로 평탄한 곳이 많으며 논산평야로 이어진다.
  동쪽으로 소규모 골짜기가 발달하였으며 노성천과 합류하는 석성천의 지류가 흐른다. 정상 부분에는 백제시대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인 노성산성(사적 제393호)이 있다. 산성은 대부분 붕괴되었지만 일부 남은 구역에서 축성법을 확인할 수 있다.

  노성산성(魯城山城) : 1995년 8월 2일 사적 제393호로 지정되었다. 백제시대의 산성으로 노성산 산정에 있다. 공주·논산·연산으로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하며, 동북방향으로는 양화산성과 대하고 있다. 둘레 약 900m, 높이는 서쪽이 4.2m, 남쪽이 6.8m이며 서쪽문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는데 너비는 6m이다. 여기에 사용된 석재는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20cm×60cm 정도로서 네모지게 다듬고 자연의 지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둘레 약 1km를 석축(石築)으로 쌓은 테뫼형 산성이다.
  축성술은 근방의 산성 중에서 보기 드물게 완벽한 형태이다. 동면·북면·서면을 할석(割石)을 다듬어 네모지게 쌓고, 정상부에는 경사면을 삭토하여 만든 토루가 있으며, 산꼭대기에는 장대지로 추정되는 곳과 장대지 동쪽으로 조금 내려온 곳에 봉수대로 추정되는 부분이 25m 정도로 석축되어 있다.
  연산면(連山面) 표정리(表井里)의 황산성(黃山城:충남기념물 56)과 일직선상에 위치하여 백제와 신라가 대치했던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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