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런던의 교통요금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는 환승요금이 적용되어 버스와 지하철을 3번 갈아타도 요금은 같이 적용이되는데 런던은 갈아 탈 때마다 요금이 적용되지요.
다만 최대 요금이 적용되어 하루에 6.5파운드 이상 요금이 차감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oyster라는 플라스틱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하는데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런던에서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사용해도 하루에 빠져 나가는 총 요금은 6.5 파운드입니다.
또한 런던 중심지를 기준으로 존을 나누어 1-9존으로 나눠 있는데 1-2존 기준으로 하루에 6.5파운드만 빠져 나가고 버스만 하루 종일 이용한다면 price cap은 4.5파운드입니다.
요금은 오이스터로 한번만 지하철을 탈 경우 피크와 오프피크 시간대에 빠져 나가는 요금이 다른데 피크시간대는 2.9파운드, 오프피크시간대에는 2.4파운드가 빠져 나가고,
버스의 경우 피크와 오프피크에 구분없이 편도 1.5파운드 입니다.
참고로 피크시간대는 오전 6시30분-9시30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입니다.
대중교통요금이 조금은 비싸지만 나름대로 합리적으로 계산되어 관광객들에게는 그렇게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런던 관광을 하는데 문제없게 만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박 시 호 (행복편지 발행인 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Photographer)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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