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07년도 제3차 상임고문회의가 열렸다.
주 의제는 학교법인의 재단에 관한 문제였고, 이에 대하여 동창회 회장은 재단에 관한 실상을 소상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고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 참석자는 “오늘의 재단문제가 이렇게까지 지루하게 오랫동안 끌고 온 것은 우리 모두의 실책도 있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학교와 재단, 학생, 동창회를 비롯한 전 중앙대학교 구성원이 협의한 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옳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동창회장이 구심점이 되어 모교가 발전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 재단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이날 유용태 동창회장은 상임고문단의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모두가 모교의 위상 제고와 발전에 좀더 열의를 가져달라는 당부로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