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유정사 약학대학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 관계자와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 조찬휘 서울지부장, 박기배 경기지부장 및 각 약학대학 동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정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랜 숙원인 약학관 신축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설명하고 "캠퍼스가 새롭게 탈바꿈하고, 4명의 교수가 새로 충원되는 등 약학대학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 회장은 "중앙대병원 약국장을 본교 출신으로 임명하기로 확답을 받았다"고 말하고" 지난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경 약학대학 학장은 격려사에서 "약학대학이 인기가 있는 것은 국가가 제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약학대학 정원을 40명 증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차기 동문회장을 선출하였다.
동문회장 선출 문제는 2시간가량 각 동문간 난상토론을 거듭한 끝에 윤대봉(14회) 후보와 조택상(12회)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 방식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나 투표전 조택상 후보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차기 동문회장에는 윤대봉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윤대봉 신임 동문회장은 "중앙대 약대 동문회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
동문회장 선출에 이어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는 이호섭(12회), 서국진(13회), 홍성철(14회)씨가 감사로 선출됐으며, 강희윤(22회)씨가 여약사동문회장으로 임명됐다.
▲총장 공로패=박호일(10회, 환인제약) 황공용(11회, 아주약국) 박찬희(11회, 한림병원 약국장)
▲총동창회장 공로패=한만우(3회, 한국신약) 엄태항(14회, 봉화군수)
▲학장 공로패=박종화(23회, 온누리약국체인) 최민규(26회, 동인당약국)
▲동문회장 공로패=김애경(18회, 여동문회) 이신규(20회, 안양 신일약국) 박영근(20회, 광진백화점약국) 정덕기(23회, 영일온누리약국) 한갑현(26회, 무지개약국) 김희식(28회, 그린팜약국) 허웅재(30회, 초지약국) 전형수(34회, 우리들약국) 고성호(37회, 세명약국) 정평규(37회, 라이프약국) 권청진(38회, 햇살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