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동창회(회장 유용태)는 6월12일 동창회관 5층 강당에서 ‘2010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후 3시와 5시에 각각 개최된 이사회와 총회에는 유용태 동창회장을 비롯해 90여 명의 부회장과 이사 및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유용태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의 학문단위 구조조정과 그 과정에서 동창회의 역할과 활동사항, 두산으로 재단이 바뀐 이후 신규 투자와 학교운영 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안성캠퍼스의 하남 이전 및 검단 캠퍼스 신설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약학대학 및 R&D센터․기숙사․중앙대병원 신축 등 모교의 상황에 대해 동문들에게 설명하였다.
유 회장은 “올해 총회는 감회가 새롭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하나 되고, 용서와 화해하는 동창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였다.
최철화(행정14)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9년도 동창회 회무보고가 있었다. 또한 2009년도 일반회계 결산 심의와 중우장학회 현황보고 및 2010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서 7억3178만7155원의 2010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김태규 감사(법14)가 2009년 회계연도 결산 및 2010년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안에 대한 감사보고를 발표하였고, 2009년 결산과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이사회에서 통과된 대로 의결하였다.
기타토의에서는 정환창 상임이사(사개원)가 동문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는 '이업종교류회'를 창립할 것을 건의하는 등 동창회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끝으로 교가를 힘차게 부르며 하나 되기를 다졌다.
인사말을 하는 유용태 동창회장
감사보고를 하는 김태규 감사
건의 발언을 하는 최종설 동문
교가를 힘차게 부르는 임원 및 동문들
회의후 식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동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