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행복편지 가족이 보내주신 글로 인사에 대신합니다.-------------------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뉴스를 안 봐서.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남과 정치 얘기 안하고 지내서.

난 오늘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놀이터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여기는 금연 지역이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매달 여기저기 여러 계좌로 기부금을 보냅니다, 많지는 않지만.

TV를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때문에. 또 보내주지 못해서.

암 수술을 했지만 또 힘들지만 남편과 같이 외손녀를 봅니다. 어떤 자원 봉사보다 중요해서.

그 아이가 사랑받고 자라서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나만이라도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나만이라도.

오늘도 행복했습니다. 박시호의 행복편지를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나라 사랑하는 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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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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