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記(사기李將軍列傳(이장군열전)에 桃李不言 下自成蹊(도리불언 하자성혜)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복숭아()와 오얏()은 꽃이 곱고 열매가 맛이 좋으므로 오라고 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그 나무 밑에는 길이 저절로 생긴다는 뜻으로 이는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름을 비유해 이르는 말입니다.
 
한나라 武帝(무제)때 장군 李廣(이광)은 활의 명수로 유명했고힘이 세고 몸이 빨랐기 때문에 흉노들은 그를 한나라의 날아다니는 장수라는 이름으로 漢飛將軍(한비장군)이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사마천은 이광 장군을 높이 평가하였는데 이광은 특히 말이 없었기에이 문장으로 말이 없는 그의 성실성을 비유해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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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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