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양희찬 동문, 의학추리소설 클론아이 출간

관리자 | 조회 수 2109 | 2006.01.12. 14:51
양희찬(楊熙贊) 동문(의학37회, 우리이비인후과의원 원장, 본회 이사)이 요즘 한창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조작사건으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남북한에서 각각 인간복제아의 탄생시킨 가운데 그들의 운명을 다룬 본격 메디칼 슬릴러 클론아이(Clone Child)를 출간해 세간의 비상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어 화제다.

지은이 양희찬 지음
출판사 중명
가격 9,000원 → 최저가 8,100원

출간일 2006.01.09 | 272p | ISBN : 8957010467
평점 10.0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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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학 교수인 제임스 톰슨이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한 것이 7년 전인 1998년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병든 기관을 과거의 상태로 되돌리는 일종의 ‘타임머신’으로 간주되었다. 배아줄기세포는 신체의 어느 기관으로도 발달할 수 있는 ‘만능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온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되면 질병 치료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동물의 배아를 복제하고 그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작업은 큰 성과를 보여온 반면, 인간배아 실험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2001년 미국 매사추세츠의 생명공학에서 핵을 제거한 난자에 성인피부세포의 핵을 대신 집어넣어 수정란을 만들고 세포분열을 일으키는데 성공한 바 있지만, 세포는 줄기세포 분리단계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3일 만에 죽고 말았다. 그리고 우리나라 황우석 박사가 미국을 뒤흔든 한국의 클론 게이트로 2005년을 보내게 되었다.

이 소설 ‘클론 아이’는 그로부터 10년 후 북한 최고 권력자인 김정일의 야망에 클론 아이가 탄생되고, 그와 동시 남한 최고 부자인 최회장도 복제아이를 탄생시키게 된다. 그런데 복제 아이가 뒤바뀌게 되면서 소설이 시작이 된다. 인간들의 야망에 의해 탄생된 복제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며 그들에게 우리와 똑같은 호적을 만들어 주어야 되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그들을 한 생명으로 구원을 해야 되는지 소설은 흥미 진전하게 전개 된다.

특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복제 문제를 의학 박사며 우리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있는 작가가 예리한 의학적 전문 용어로 쓴 메디컬 스릴러라는 점에 관심이 가는 소설이다.

<지은이 소개>

양희찬

사람의 인체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저자는 엄청난 양의 전공 공부에 시달리던 의과대학과 이비인후과 전공의 시절에도 의학추리소설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관심과 열정은 의사라는 경직된 직업에도 불구하고 문학적으로 발전하여 마침내 우리 정서와 한반도 실정에 맞는 의학추리소설을 내어놓게 되었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업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가며 쓴 이 글은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현상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이미 두 편의 차기 작품까지 완성해 놓은 그는 세계 의학추리소설 시장을 이끌어갈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이비인후과 전문의
·현, 우리이비인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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