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면서 추가로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이 뒤늦게 참가 신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객실을 추가로 배정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호텔 방 하나를 추가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생각하면서 결국 이미 확정된 사람들만 가기로하면서 조금은 어이없었는데 막상 아이슬란드에 와서 보니까 호텔 규모도 그리 크지않을 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율이 98%이고 투숙율도 98%라서 해약하는 사람도 없고 예약을 하면 반드시 투숙을 해야만 하는 실정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예약 문화와 비교하며 이들의 예약 문화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예약을 하고 노쇼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식당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는 현실을 보면서 우리도 노쇼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패널티를 물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