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시아 사이클 연맹 회장인 조희욱(정외21) 동문이 아시dk 인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사이클 연맹 (UCI) 부회장으로 당선되었다.
9월 25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UCI정기총회의 UCI 회장단 선거에서 2013년까지 부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지난 100여 년간 줄곧 유럽인들이 차지해왔던 UCI회장단에 동양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UCI부회장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년 3월, 4년 임기의 아시아 사이클 연맹 회장으로 재선된 조 동문은 UCI 집행위원으로서 지난 5년간 유럽 위주인 사이클 스포츠의 “탈 유럽화 정책”을 강력하게 주창해 왔었는바, 이번 UCI 회장단 진입을 통해 비 유럽인들의 염원인 “사이클의 세계화”가 가일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16대 국회의원, 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9년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을 역임한 조 동문은 금년 8월 한.태국 및 한.이란 스포츠 교류증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태국 왕실훈장과 이란정부 표창찾을 전수받기도 했다.
조 동문은 그간 (주)MG Tech 을 경영하면서 직접 기부한 '중앙대 교수발전기금'을 통해 우수교수에 대한 연구비 지원과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는 등 모교발전에도 헌신적이다. 조희욱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