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대는 문과가 강한대학이라는 사회적 이미지가 오히려 공대에 대한 저평가를 불러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 한대가 공대의 강한 이미지때문에 문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던 것고 같은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2) 대교협학평가, J일보평가 등에서 저조한 평가결과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J일보 이공계 평가의 경우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국사회에서의 사회적 일반적 대학에 대한 평가란 인풋과 아웃풋임에도 미국식 평가기법의 도입으로 공간이나 시설 규모 등에서 유리한 지방국립대나 제2캠퍼스들이 유리합니다. 상대적으로 우리학교가 불이익을 당한 것입니다. 이럴때 우리 스스로 이를 교정하고자 학교측에서 항의라도 했나 궁금합니다. H대나 S대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항상 이에 상응된 조치를 하더군요.
2. 우리공대의 수준은 어떠한가?
변리사나 기술고시같은 합격자지표가 공대의 인풋과 재학중 실력을 가늠하는 절대적 자료일 수 없으나 객관적 자료는 될 수 있기에 이를 가지고 가늠해보면 2003년-9위 2004년-5위를 나타냈고, 정원수 대비의 경우는 4~5위권이 항상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4년 변리사합격자수 :
1.서울대 73
2. 연세대 33
3. 고려대 16
4. 한양대 10
5. 중앙대, 이화여대, 서강대
8. 부산대, 인하대 5
10. 서울시립대 4
3. 공대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위한 제언
1) 이미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소프트웨어는 이미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으므로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위해 학교측이 노력해야 한다. 시설과 공간의 확충이 급선무다.
2) 또한 대교협 또는 J일보 등 외부평가시 평가지표에 대한 사전준비와 행정력의 발휘가 강력히 요구된다.
3)문과가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이미지를 우리스스로 사회에 인식시키는 것보다는 공대도 좋다는 인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측에서 이러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학교측에서 반드시 대외적 발전계획을 선포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