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회에서 조정두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에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연극영화학과의 맥은 계속 이어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소 동창회 상임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반세기 동안 모교의 연극영화학과는 학계, 방송계, 영화 및 연극계에서 많은 중진들을 배출했으며 그것이 곧 모교의 큰 자랑이고,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긍지를 느끼게 한다"며, "앞으로 4년 동안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창의력을 키워 훌륭한 인격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에서는 연극영화학과의 무대 영상물 상영과 연극학과 49기생들의 무대공연인 타악연주와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공연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가 끝난 후 동문들이 마련한 푸짐한 만찬자리가 펼쳐져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