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라는 신분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요.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에 따라, 때로는 처했던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겠지요.
긍정적인 시각이 많을까요? 아니면 부정적인 시각이 많을까요?
오늘 소개한 내용은 제가 아는 검사 중의 한 사람입니다.
제가 본 많은 검사 중에서 조금은 독특한 인물입니다.
이런 저런 장소에서 그 분위기에 맞는 시로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특별한 기술이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시를 다 외워 분위기를 띄워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앵콜을 요청하면 망설임 없이 또 다른 시를 읊는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날 때마다 시를 외우기 때문이겠지요.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으니까요.
다른 사람의 시를 전하더니 어느새 시인이 되어 등단을 하고 시집을 내었네요.
박수를 보내면서...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행복인데... 언제 시작하느냐? 아니면 시작도 못하고 결국 미련만 남기느냐에 따라 행복의 차이가 발생하겠지요.
후회하기 전에 좋아하는 일이 무언지 지금이라도 당장 시작하는 것이 행복을 앞당기는 일 아닐까요?
행복하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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