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느끼는 부러운 일 중 하나가 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뮤지컬이 여러 극장에서 몇 년 동안 때로는 십 년이 넘게 계속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런던 사람들은 본 것을 여러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는 것인지 아니면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런던에 오면 공연을 반드시 보는 것인지 참으로 경이스러운 현상입니다. 
몇 년전에 와서 본 공연이 지금도 공연 중이고 또한 좌석도 만석이라서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볼 수도 없을 지경이니 우리나라 실정에서 비춰볼 때 너무 너무 부러운 일입니다.  
런던 사람들과 우리는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무엇이 행복을 만들어 주는 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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