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린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문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하다가 죽을 무렵이 돼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하며 말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그는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진작 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 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을 왜 하지 못했던 것일까...
이 세상은 그 어떤 것도 노력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시도도 해 보지 않고 포기하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이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도전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 그런 날을 만들어 봅시다.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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