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외국인 순례자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빠르게 걷죠? 이렇게 빠르게 걸을 거면 왜 순례길을 왔죠?'
서양 사람들의 경우 보통 5주 또는 6주 정도로 넉넉하게 잡고 걷는 답니다.
아마 우리는 빨리빨리를 좋아하고 초고속 인터넷 국가, 그리고 경쟁사회 때문일까요?
아니면 우리는 목표가 정해지면 끝장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과정보다 결과를 더 좋아하는 민족이라서 그럴까요?
그런데 마음의 평안을 얻는 방법은 꼭 천천히 걸어야 하나?
이것도 궁금하네요.
제가 다음 주에는 행복편지가족들과 함께 일본 알펜루트 여행을 떠납니다.
50명이 함께 하는 여행으로 행복편지 배달은 못한다는 점 알아주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382 박시호의 행복편지 불행의 비결(박시호의 행복편지) file 국중현 17.04.18.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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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박시호의 행복편지 이것은 사명이다 file 국중현 16.08.04. 196
379 박시호의 행복편지 물끄러미(박시호의 행복편지) file 국중현 17.04.19. 196
378 박시호의 행복편지 데미안 허스트 file 국중현 16.01.08. 197
377 박시호의 행복편지 혁명을 꿈꿔야 할 이유 file 국중현 16.01.14. 197
376 조용래의 시사칼럼 歸省, 다시 시작하기 위해 돌아가는 것 국중현 16.09.12. 197
375 조용래의 시사칼럼 박근혜 대통령의 ‘파혼’을 요구하며 국중현 16.11.06. 197
374 조용래의 시사칼럼 [조용래(경제78) 칼럼] 히로시마 방문, 개인기로 할 셈인가 국중현 16.05.22. 197
373 박시호의 행복편지 비관의 힘 file 국중현 15.12.30. 198
372 박시호의 행복편지 London file 국중현 16.02.16. 198
371 박시호의 행복편지 대통령아저씨(박시호의 행복편지) file 국중현 17.04.25. 198
370 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과 불행의 차이 file 국중현 16.02.22. 199
369 박시호의 행복편지 Dublin(박시호의 행복편지) file 국중현 17.08.10. 199
368 박시호의 행복편지 군자오미 file 국중현 16.02.01. 200
367 박시호의 행복편지 여섯가지 작은이야기들(박시호의 행복편지) file 국중현 17.03.14. 200
366 [김영호(회화80)모교 교수의 월요논단] 제주미술과 시대정신 총동창회 17.12.28. 200
365 박시호의 행복편지 에티오피아 file 국중현 16.04.08. 201
364 박시호의 행복편지 아름다운 성당 file 국중현 16.05.07. 201
363 박시호의 행복편지 명언 20 file 국중현 16.05.19.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