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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지혜

만사형통 | 박시호의 행복편지 | 조회 수 220 | 2016.12.05. 09:00
오늘은 행복편지 가족이 보내주신 글로 인사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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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물한 행복편지10을 받은 한 친구의 답장입니다.
저는 언제나 제가 쓴 글의 수필집하나 낼 수 있을는지 게으름을 반성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십시오. 00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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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높은 둑은 개미나 땅강아지의 구멍으로 인해 무너지고.
백척 높이의 으리으리한 집은 아궁이 틈에서 나온 조그만 불씨 때문에 타버린다고 합니다.....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밥 맛이 없어도. 혼자 있어도 대충 먹지말고 삼시세끼 잘 챙겨먹기 꼭 약속.....
물을 마셔도 잉어는 늘 목마르고 밥을 먹어도 돼지는 늘 배고프다.....
공자가 복자천에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아이는 밥상 앞에 홀로 앉아 밥을 먹습니다....
"당신 좋아하는 전어가 벌써 나왔네요. 저녁에 전어 구워드릴께요......"
우리 딸 사랑하지?? 말하지 않았어도 엄마는 다 알고 있어. 정말 사랑한다.....
그리 크지 않으면서 맑은 눈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길가에 풀처럼 그냥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북한 '행복편지 열 번째 이야기'라는 책을 선물해준 내 친구 00아 너무 고맙구나. 
자네의 아름다운 도전과 행복한 봉사정신은 익히 알고 있지만 어제 전해준 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도, 감동도, 가슴 찌릿함도, 행복도, 고마움도, 여기에 존경함까지 춤을 추었다네... 
2016년의 한해 삶을 돌이켜 봐야할 이때 내 삶의 전체를 더듬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네.. 
고맙다는 말로는 그 고마움 다 갚지 못할 것 같아 내년 2월 연탄봉사로 억만분의 일쯤 되는 빛을 갚을까 하네... 
첫 페이지부터 284페이지까지 하나도 버릴게 없는 삶의 양식이자 앞으로 이렇게도 살아봐야 겠구나의 채찍으로 나를 채찍질한 글귀들이 너무도 심장을 쥐어짰다네...
 그리고 책장을 덮는 마지막장 오른쪽 하단 끄트머리에 '이 책은 행복편지 가족의 정성으로 만들어 졌습니다'를 발견했지...
 그 순간 내 머리 속 영상촬영 공간에는 친구를 비롯한 행복편지 가족들의 맑은 영혼들이 춤추고 있었지... 
어쩌겠는가 하늘도 눈치 챘는지 지금 돈암동엔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네....
 행복한 주말 되게나.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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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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