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행복편지 가족이 보내주신 글로 인사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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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정말 달콤합니다.
예가체프의 다양한 맛,
콜롬비아의 부드러운 맛,
케냐 AA의 다크한 맛을 다채롭게 즐기며 하루를 열어가는 시간이
제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커피의 향에 푹 빠져 지내면서
이제는 그토록 사랑했던 믹스커피의 노란 스틱이
조금은 느끼하게 다가오는 것을 보니
사람이 간사하긴 간사한가 봅니다.
맛있는 커피 한잔을 위해 물을 끓이고,
종이 필터에 곱게 간 원두를 한 스푼 담아
커다란 머그컵에 조심스레 물을 내리는 동안
코끝에 와 닿는 향이 너무 사랑스럽게만 느껴집니다.
향기로운 한 잔의 커피가 행복을 가져다주고
그 향에 취해 아침이 즐겁다면
참 행복이란 것도 별거 아닌 듯합니다.
이렇게 자그마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사랑을 맛 볼 수 있다면
세상이 아름다울 수도 있을텐데
너무도 큰 것을 갖고도 모자라 더 가지면
그만큼 행복할 줄 알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보니
요즘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그마한 것에서부터 오는 행복이

진짜 큰 행복이란 생각이 드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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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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