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에 천지불인(天地不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는 말로 저 하늘과 땅은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에 대하여 사랑이란 이름으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리더는 어질지 않습니다. 그저 백성들을 그대로 내버려둘 뿐입니다.
지도자가 인()을 잘못 사용하면 속박과 간섭이 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지도자는 사랑하고 배려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이 지나쳐 규칙 속에 속박시키고, 개인의 의지는 무시한 채 오로지 지도자 자신이 믿는 가치만 강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왜곡되면 강요와 간섭으로 나타나듯이 사랑과 배려가 잘못 이행되면 인간의 존엄을 짓밟기도 하는 것이죠.
​긴 연휴 끝내고 다시 평상의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
511일이 입양의 날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내용입니다.

행복하세요.

 
 
 


박시호의 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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