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校法人 김희수 理事長님께 드리는 글

sil6247 | 조회 수 1797 | 2006.10.05. 11:41
             < 母校法人 김희수 理事長님께 드리는 글 > 

 이사장님 께서는 1987년 어려웠던 모교를 인수하시어 20여년 가까이 모교를 위해 헌신하신 뜻에 그저 감사할 뿐 압니다. 그 동안 일본에서 많은 역경을 이겨내시면서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남은 여생을 무언가 母國을 위해 獻身하겠다는 일념으로 敎育事業에 투신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사장님의 이러한 희생정신에 대하여 우리 20만동문은 이사장님께 감사하고 찬사를 보내 드리는바 입니다. 그러나 學生들의 登錄金에만 依存하는 大學은 낙오될 수 밖에 없는 現實입니다.  시대적인 변화와 함께 大學社會도 차열한 競爭속에 外部의 出捐(출연) 없이는 절대로 發展할수 없다는 것이 오늘의 敎育現實 입니다.
 6-70년대 사학의 명문이었던 중앙대학교도 그 동안 단 한푼의 投資없이 法人의 不實함이 학교의 위상을 계속 추락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 끝이 없습니다.

 이사장님 중앙대학이 이렇게 平價切下 되고 추락하는 현실을 그대로 방치 하시겠습니까?

 동문사회와 학교 前 現職 구성원들은 모교추락의 요인은 오르지 財團에 있다고 합니다.

大學을 營利事業體의  한 不動産 物件으로 착각하고 계시지 않은지  理事長님의 道德과 良心, 敎育哲學에 의문입니다.
 그 동안 그 賣却된 資金으로 學校를 運營한 결과 학교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 과정은 너무나도 잘 아시고 있는 분이 이사장님 아니십니까! 그래도 나 몰라라......! 해 볼테면 해 봐라 하는 이사장님을 볼때 마다 人格者 답지 못한 면은 조금도 볼수 없으며 大學을 이끄는 敎育者의 자세인가 매우 의심스럽고 질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인간은 空手來 空手去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世上을 한번 왔다 가기 마련입니다. 어떤 욕심과 욕망이 있기에 학교가 계속 추락하는 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나 몰라라 외면만 하시고 계십니까! 동문들이 모교위상을 위해 걱정하며 울부짖는 모습을 보고만 계시겠습니까?

 그 동안 이사장님은 모교가 보유했던 不動産등 財産을 財政難을 이유로 賣却處分하지 안했습니까!

정말로 순수한 마음으로 이 學校法人을 새로운 분에게 引繼하신다면 이사장님은 중앙대학교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登錄金 引上을 반대하고 벼랑 끝에 있는 在學生들의 모습이 불쌍하고 처량하지 않습니까. 만약 이사장님의 자녀분이 그런 모습이라면......! 이사장님의 결심만 하신다면 중앙대학교는 새로운 歷史와 함께 發展에 디딤돌이 돼 사학의 명문을 되 찾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사장님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財團에서 勇退하는 것이 중앙대학교가 발전한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진정 중앙대학교를 사랑하신다면 빈손으로 가신다는 마음으로 훌훌 털고 20만 동문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던져 주고 떠나십시오. 이럴 때 우리는 이사장님께 머리 숙여 칭송의 마음을 드리겠습니다.   - end -

  • 과찬의 말씀에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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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위분석 평판도 전체순위 04년에 8위 비해 2단계 추락(첨부파일 참조) 평판도 분석은 우리학교의 가장큰 문제인 시설,재단문제와는 상관성이 없지는 않으나(상관성이 있다면 이미지측면에서 피설문자의 응답에 긍정적이미지를 심을 수 없는점 정도일뿐) 졸...

  • 중앙일보평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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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6247 ·
    • 0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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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추락하는 中央大> 시대는 무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속에 적응치 못하는 사람은 가치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며 삶의 목적을 잃은 사람이요. 낙오자라는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요. 대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걸음 앞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