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한(성악 54)동문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선정
바리톤 임창한(성악 54)동문이 수 백 대 1의 경쟁을 뚫고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제트 파커 영아티스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장래 스타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젊은 성악가들을 뽑아 2년 동안 노래, 연기, 언어 등 오페라 가수로서 필요한 모든 자질을 훈련시켜주고, 주역은 아니지만 조역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 극장에 직접 설 기회를 주는 스타 양성 프로그램이다. 로열오페라하우스의 프로그램은 미국 메트로폴리탄과 이탈리아 라스칼라극장에서도 배워갈 정도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임 동문은 모교 음대 졸업 후 프랑스 말메종 음악원과 블로뉴 음악원에서 수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