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향림 동문, 다섯 번째 시집 출간

관리자 | 조회 수 2084 | 2005.09.02. 13:09
삶의 고통과 근원적 비애를 노래해온 노향림 시인(영문 15회, 본회 부회장)의 다섯 번째 시집 해에게선 깨진 종소리가 난다 가 출간됐다. 풍경을 잡아내는 그의 날카로운 눈에 섬세한 귀가 가세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정적의 아름다움이 아닌 온갖 소리들의 향연을 펼쳐보인다.

(148쪽, 창비사 간,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