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숙 동문 이민자 최초 뉴질랜드 최고상 받아

관리자 | 조회 수 2643 | 2005.05.10. 13:05
변경숙 동문(보육 26)이 ‘The New Year Honours 2005’의 ‘The Queens Service Medal’의 수상자로 선정돼 웰링턴 총독 관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The Queens Service Medal’은 뉴질랜드의 각계각층에서 국가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변 동문은 이민자 최초로 이 상을 받게 됐으며 헨렌 클락 뉴질랜드 수상 등 각계각층의 축하편지를 받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변 동문은 지난 1980년 뉴질랜드에 정착한 이래 한국원양어선 선원들과 교민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내무부, 경찰 등에서 공인 통역을 하며 한국인의 권익을 지키는데 앞장서왔다. 또한 중앙대학교 뉴질랜드동창회 총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