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 나의 모교] - 박양우(행정 32, 모교 부총장) 동문

최재영 | 조회 수 2718 | 2009.07.01. 19:38

스포츠서울

[나의 삶, 나의 모교] "흑석동에서 키운 열정과 희망"-중앙대 박양우 부총장

 

[스포츠서울닷컴ㅣ장 민 박형남기자] 박양우 중앙대 대외연구 부총장(52, 전 문화관광부 차관)은 제물포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 줄곧 공직자의 길을 걸어왔다. 전남 광산군 평동(현재 광주직할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1년 반 동안 홀로 시골에서 중학교(송정중)를 다니다 마지막 비평준화 시험을 거쳐 명문 인천 제물포고에 입학한 수재다.

'나홀로' 시골 생활 후 명문 제물포고 합격

“아버님이 공직생활도 하셨는데, 빚보증이 문제가 됐죠. 농사를 짓다가 중 2때 부모님이 인천으로 생활 근거지를 옮겼습니다. 그 전까지 쟁기질, 벼 타작, 밭일, 소 풀 뜯기까지 농사일을 직접 했는데, 생각하면 참 지루하고 외로웠던 것 같습니다”

입에 베인 전라도 사투리 때문에 낮선 타지에서 적지 않은 설움을 겪었다. 가족의 살림살이도 나아지지 않았다. 부모님이 행상과 청소 등 험한일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빈곤은 벗어나기 어려웠다. 공부를 곧 잘했던 형제들의 삶도 순탄치 않았다. 그러나 그는 전국 각지에서 수재가 모여든 제물포고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특별반'에 속한 그는 선생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제물포 에이스'였다.

그러나 4남 2녀 중 넷째 아들이었던 그가 대학진학을 위해 택할 수 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고려해 77년 4년간 등록금 면제와 생활비가 주어지는 중앙대에 입학했다. 당시 중앙대는 80만명의 수험생 중 5000등 이내 성적우수자에 한해 ‘등록금 면제와 생활비 지급’ 조건으로 선호장학생을 모집했다. 서울 소재 사립대학이 우수인재를 영입해 ‘고시 출신 동문 만들기’에 경쟁적으로 나서던 시절이다.

“곧바로 고시반에 들어갔죠. 중앙대 설립자인 임영신 선생의 호를 딴 승당관에서 3년간 생활했습니다. 당시 같은 조건으로 들어온 동기생이 9명이었는데, 한명을 제외하고 여덟명이 고시에 합격했죠. 한명은 한의대로 다시 진학해 한의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3학년 때 행정고시를 패스했습니다.” 박 부총장과 함께 입학한 동기생은 이기권 서울지방노동위원장, 김송 변호사, 최순규 변호사, 최종욱 전 서울고법 사무국장 등이다.

사법고시 보다 행정고시에 흥미

그는 당초 사법고시를 염두에 두고 법학과를 선택했지만, “법학이 너무 루틴하고 창의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2학년 때 행정학과로 전과하면서 행정고시로 목표를 정했다. 1학년 시절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허무와 열패감이 그를 지배했다. 한때는 흑석동에서 인천까지 아무 생각 없이 걸어 다닌 적도 있다. 흑석동에서 시작해 영등포, 구로를 경유하여 부천으로 접어드는 5시간 걸리는 거리였다. 마음을 다 잡고 고시에 전념하기 시작한 것이 2학년 때부터이다. 이후 모의고사를 치르면 그의 답안지가 '모범답안'으로 꼽혀 승당관 입구에 걸렸다.

그가 대학시절 고시 공부를 하던 승당관은 임영신 여사의 양아들인 임철순 전 총장(전 민정당 재정위원장)이 살았던 사택. 중앙대가 위치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은 70년대 서울의 부호가 밀집한 부촌이었다. 현직 국세청장을 비롯해 저명 인사들이 한강에 한눈에 들어오는 흑석동 꼭대기에 거금을 투자해 정성들여 집을 지었다.

승당관에서 고시생 모여 기숙사 생활

승당관 역시 예외가 아니다. 지상 3층, 연면적 1천여 평에 달하는 호화 저택이었다. 지금도 마당에 초록색 잔디와 고색 창연한 고풍스런 잔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임 전 총장은 78년 사택을 '대학 꿈나무'들에게 양보하고 거처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곳에서 갖가지 사연을 가진 고시지망생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밤낮 없이 고시책과 씨름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녁 12시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4시에 기상합니다. 천성적으로 잠이 없나 봐요.(웃음) 새벽에 일어나 책장을 넘기고 있으면 학장님(김규정 교수)께서 조용히 다가와 등을 두드려주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믿고,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한없이 신뢰하고 존경했습니다.” 승당관은 현재 70명의 재학생이 기숙하고 있다. 이 가운데 27명이 사법고시 1차를 통과하고 2차시험을 준비중이다.

행시 합격 후 신군부 집권에 공직생활 회의

79년 11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박 부총장은 한때 공직에 강한 회의감을 느낀 적이 있다. 80년 신군부의 집권과 광주항쟁이 발생한 시점이다. 그는 고시반 선후배들과 휴전선 부근의 기도원에 들어가 깊은 사색에 잠겼다.

고시공부에 여념이 없던 선후배들과 달리 그는 공직에 입문하지 않고 목사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러나 고민을 상담한 목사님(신성교회 전순익)이 “하나님께서 고시와 공직의 소임을 맡긴 것은 그만한 뜻이 있을 것이다. 목회자 보다 사회에서 더 많은 일을 하라는 하나님의 소명을 거역하지 말자”고 설득하자 목회자의 뜻을 접었다.

경비교도대 2기로 입대 사병 근무

고시 합격생이 누리던 장교 근무 특전을 거부하고 사병으로 입대한 것도 ‘편한 길만을 가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군대만은 졸병으로 끝마치고 싶어 경비교도대 2기로 입대, 김천감호소와 청송감호소, 성동구치소에서 근무했다. 박 부총장은 “사병으로 입대한 덕에 ‘긴장과 엄격한 규율’을 배웠다. 모두가 열외를 희망했던 새벽 보초를 자임해 3년간 빠짐 없이 새벽 3시 반부터 5시까지 보초를 섰다. 생각해보면 극적 요소가 없는 인생인데, 그나마 군 시절이 다이내믹했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1918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의 중앙교회에 설치한 중앙유치원이 모체인 중앙대는 설립 이후 다른 대학에 앞서 새로운 학문적 시도에 앞장서 왔다. 신문방송학과를 비롯해 약학과, 경영학과, 예술대학 등이 그것이다. 한때 중앙보육학교로 유아교육의 발원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저항정신과 학문적 실험정신 강해

박 부총장에 따르면 “학교에 저항정신이 충만해 4.19세대와 한일회담 반대 시위를 주도한 6.3세대 주역이 유독 많다. 교훈이 ‘의에 죽고 참에 살자’에서 보듯 불의한 일에 대한 생래적 거부감이 강했고 진보성향 교수진이 많았다”고 한다.

동문들간 유대도 끈끈하다. 박 부총장만해도 동문모임이 모두 6-7개에 달한다. 정부 고위직 관료 모임인 관수회(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노민기 전 노동부 장관, 최양식 전 행자부 차관 등), 승당관 출신들 모임인 선호회(회장 이용찬 금융감독원 국장), 중법회(주영진 국회 수석전문위원, 이돈현 관세청 국장 등), 77학번 동기 모임 ‘희우리’ 등이 대표적이다.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변도윤 여성부 장관 등은 중앙대 출신 현역 장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대는 2008년 두산그룹에 인수 된후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새로운 혁신 작업이 한창이다. 교수진 및 교직원의 처우도 대폭 개선됐고 시설 투자도 과감히 이루어지고 있다. 동문들 사이에는 '한번 해보자'는 기운이 충만하다.

"모교는 평생 말없이 응원해주는 존재"

“공직을 시작할 때 50세 이전에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머지 삶은 봉사하거나 후학을 양성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차관직까지 올라 공직 기간이 다소 늘어났지만 학교, 그것도 모교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박 부총장은 문화부 차관을 끝으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며 몇군데 대학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다. 구미가 당기는 제안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모교의 부름에 군말 없이 응했다. 예술경영학이 가장 앞선 대학인데다, 평생을 말없이 응원해주고 청년시절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우군들이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모교의 품 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곳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의 모교 사랑은 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인된다. 중앙대 의대생인 딸은 학업 성적과 상관 없이 일찌감치 중앙대 의대로 진로를 확정했다. “아빠의 모교이고, 아빠의 후배가 되고 싶다”는 것이 유일한 이유였다. 박 부총장은 흑석동에서 잠원동 자택으로 퇴근한 다음 새벽 3시 중대 도서관에서 공부를 끝마친 딸을 승용차에 태워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상을 되풀이하고 있다.

'영원한 중대생' 박 부총장은 초등학교 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동하고, 고교시절에는 100미터를 11초대에 주파한 문화부 직장 야구단 구단주 출신의 '스포츠 마니아'다.

<사진=이호준 기자>

< 박양우 부총장 약력 >

- 1958년 광주시 광산구 출생
- 제물포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행정학 학사,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시티대학교대학원 예술행정 석사, 한양대학교대학원 관광학 박사
-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문화관광부 차관, 정책홍보관리실장, 문화산업국장, 뉴욕대사관 한국문화원장, 관광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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