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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식품 대표이사 송상문 동문 인터뷰

관리자 | 조회 수 2325 | 2008.11.11. 09:57
송상문(경영 48) 진미식품 대표이사
“3代 60년 가업 승계 숙명…정직·신뢰 바탕 회사 이끌 것”
요즘 30대의 젊은 CEO의 성공 스토리는 더 이상 놀라운 얘기가 아니다. 재계에서는 이미 경영자들의 연소화(年少化) 현상이 일반화 됐다. 대기업에선 30·40대 임원들이 속속 탄생, 최고경영자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등도 30대에 대한민국 대표 IT업체를 설립, 화려하게 매스컴을 장식한 바 있다.

눈을 밖으로 돌려보면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이미 30대에 세계 최고 부호의 반열에 올랐고, 중국의 부자 1위도 30대의 청년 기업인이다.

“30대의 약진은 젊은 패기와 함께 기술이 중요시되는 흐름에서 남보다 먼저 사업 가능성을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30대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창업 1·2세대가 노령화되면서 2세대 혹은 3세대에 대한 기업 승계가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회사의 설립자’는 아니라는 점에서 앞서 거론된 인물들과는 다소 다르지만, 패기나 당당함 등과 같은 ‘젊은 능력’은 손색이 없다.

2세 경영인 들여다보기. 이번 회는 60년 전통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진미식품의 송상문 대표이사(37·사진) 편이다.

◇고추장, 된장 집 아들 창피했지만 가업승계는 숙명=1948년 설립된 진미식품은 60년 동안 3대(代)를 이었다. 창업주 고 송희백 회장이 해방의 혼란기에 ‘대창장류사’를 세워 장류를 팔기 시작한 것이 진미식품의 모태다.

알다시피 진미식품은 ‘발효 장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송 대표는 어렸을 적 고추장·된장·간장집 자식이라는 것이 조금 창피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자연스레 경영학을 전공했고 대학을 갓 졸업한 1997년 스물여섯, 고춧가루 파동에 외환위기가 겹치면서 회사 사정이 급격히 악화되자 해외 MBA(경영학석사) 진학을 그만두고 갑작스레 회사에 들어왔다.

가만보면 진미식품의 가업승계 과정은 회사의 ‘위기’와 맞물려 있다.

송 대표의 아버지 송인섭 회장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가업을 승계했기 때문이다. 송 회장은 장 만드는 일이 내키지 않아 성균관대 약학과로 진학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ROTC 1기로 입대한 후 전역하기 직전에 휴가를 나와 우연히 언론을 통해 ‘대창장류사 공장이 화재로 전소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결국 송 회장은 전역한 뒤 공장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송상문 대표는 “아버지에 이어 나에게 가업이 승계되는 과정이 마치 숙명처럼 비슷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30대 CEO, 장 익듯 고개를 숙이는 법 배워=송 대표는 10년 전 회사에 갓 입사한 당시를 생각하며 ‘생산직부터 시작해 모든 부서를 돌며 사원 자격으로 일을 했지만 ‘장’처럼 제대로 숙성되지 못했던 때였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나이에 ‘대를 이은 사장’의 아들로 입사해 일종의 ‘문화 충격’을 겪으며 ‘고개 숙이는 법’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입사 초기에는 실력도 없으면서 사장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직원들 위에 군림하려 했었죠. 스스로가 사원으로 일하면서도 ‘님’자를 안 붙이는 직원들을 기분 나빠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웃음)”

그의 솔직한 고백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는 ‘처음부터 직원들과 섞이고 고개를 숙였다면 더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 본질적인 리더십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만들어 진 권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회사 경영에서 직원들과의 의사소통을 가장 중시했다.

사장 취임 일성도 ‘우리 회사의 비전과 사명을 묻는다면 직원들이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한 것도 이런 이유다. 중소기업이 내세울 수 있는 상투적인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한정된 인력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중소기업에게 가장 강조할 수밖에 없는 말이기도 하다.

그는 “직원들과 같은 꿈을 꾸려면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이 없으면 답답함을 넘어 회사의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또 눈을 마주보며 하는 대화와 온라인을 통한 것을 질적으로 차이가 난다. 그래서 직원들과 스킨쉽을 많이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3대를 이은 가업...‘전통의 발효식품’과 ‘현대적 기술’의 조화=멜라민 파동 등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대단히 높아졌다.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는 식품업체로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송 대표는 “진미식품의 주 생산품은 하루아침에 산업이 형성될 수 없는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해서는 이미 검증 됐다고 본다”고 자신했다. 그럴만한 것이 ‘품질안전 연구소’를 두고, 관련 분야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그렇지만 송 대표는 20년이 넘은 오래된 공장에 대해서는 신경을 썼다. 장류가 발달한 일본 장류업체들이 오래된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신-구’의 조화가 부럽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성향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송 대표는 “사실 문제는 없지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첨단을 선호한다면 우리도 그렇게 따라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직과 신뢰는 60년 전통의 철학=진미식품은 대전·충남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기업 중 하나다. 소비자들의 평가를 직접적으로 받는 식품 회사가 60년을 한결 같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송 대표는 주저 없이 ‘정직’과 ‘신뢰’를 꼽았다. 그는 “할아버지께서는 늘 언행일치를 통해 신용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그런 할아버지의 말씀이 아버지를 거쳐 내게도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가 창안한 ‘자식돌보기 회의’도 그런 맥락이다. ‘상품’을 ‘자식’에 빗댄 표현으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시장에 내놔야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그는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인력관리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성과평가와 인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작단계에서는 직원들의 동요와 저항도 있었지만 정확한 평가와 그에 따른 보상 시스템이 자리를 잡으면서 긍정적인 효과들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게 진미식품의 평가다.

송 대표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려면 좋은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선순환 구조가 된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투자는 회사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잘 익은 장 맛 처럼 성숙해 가는 CEO 송상문과 진미식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 본다. <글 노형일·사진 장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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